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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자 속 우주 : 우주론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상자 속 우주 : 우주론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 작성자: 한*희
    • 작성일: 2024.07.14
    원제: The Universe in a Box : A New Cosmic History
    지은이: Andrew Pontzen
    옮긴이: 박병철

    지은이는 영국인이다. 유명 대학교를 나왔다. 이학박사이며,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가이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tangos 와 pynbody 를 개발하였고 유지보수하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물리학계에서는 이런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유하는 일이 허다하다.

    원제에 나온 Box 는 아마도 컴퓨터를 의미하는 것이리라. 그런데 사실 저자의 관심분야인 천체물리학에서의 시뮬레이션은 그 규모가 보통의 데스크탑이나 랩탑의 컴퓨터로 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마도 슈퍼컴퓨터를 사용할텐데, 그러면 적어도 십수개의 박스로 구성되어 있을 테니 겸양의 표현이라고 해야 할려나 모르겠다.

    옮긴이는 1960년생의 은퇴한 물리학자인데,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고 하니 은퇴했다고 하기는 어렵고, 어쨌든 대중과학서를 주로 번역하고, 과학 관련된 저술을 하면서 소일하고 계시다고 한다. 한국 최고수준의 대학과 대학원을 나오신 물리학 박사라서 재능을 잘 활용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아 마땅하신 분이다.

    옮긴이가 잘 아시는 분야라서 그런지 번역은 나무랄데 없다. 가끔씩 역자 주 형식으로 들어있는 아는척 한마디도 쉽고 적절한 시점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천체물리학 시뮬레이션이 기상학 시뮬레이션과 상당히 닮아있다는 내용이 처음에 나온다. 잘 생각해보면 크게 의외인 사실은 아니다. 우주를 이루는, 특히 은하를 이루는 각 요소가 운동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니 날씨나 기상현상을 시뮬레이션하는 것과 큰 흐름에서 아주 다를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세부는 차이가 많이 나겠으나.

    저자는 날씨의 시뮬레이션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해서 점점 어려운 개념을 그리 어렵지 않게, 사례를 끝도 없이 늘어놓으며, 독자로 하여금 빠져나올 수 없도록 끌고들어간다. 결국 시뮬레이션의 가치가 어떤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내어 놓으며 전체를 마친다.

    이런 내용을 번역이 워낙 훌륭해서 큰 어려움 없이 읽어내게 된다. 마치 저자가 한국인인 듯한 착각에 젖어 완독하도록 한다.
    수식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표현은 아주 쉽고, 읽어나가며 생각을 조금씩 더하면 거의 대부분의 문맥이 이해된다. 그러나 과학책은 과학책이다. 독서 중에 잠깐씩 딴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학창시절 과학이나 수학과 담을 쌓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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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의 형제. 3, 성자들의 행진

    이리의 형제. 3, 성자들의 행진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30
    나는 노단이 많이 발전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빨리 하유랑시를 정복해서 세력을 넓여라 아니 난 왜 인간이데 인간을 죽이려는 나쁜 주인공을 응원 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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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의 형제. 4, 친구와 적

    이리의 형제. 4, 친구와 적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30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노단을 왜 자꾸 나쁜 늑대?인 노단을 응원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노단이 조금만 더 착했더라면 아니 아예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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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마이펫)멍냥연구소. 6

    (비마이펫)멍냥연구소. 6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28
    이번 6권에서는 우리 강아지 헨리가 가장 생각나는 책이었다. 왜냐하면 헨리가 밖에 있는데 밖에서 활용 가능한 그런 내용이 많아서 이다. 나는 꿈이 수의사이다. 그래서 이 멍냥연구소 책을 읽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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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세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세이
    • 작성자: 송*현
    • 작성일: 2024.06.28
    이 책은 도서관 신간코너를 두리번거리다가 머리카락을 쭈뼛 서게하는 제목 때문에 빌려봤다. 몸으로 체득하는 생고생을 통해, 돈과 시간의 절대적 교환가치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즈음 내가 하는 생각과 너무나도 같아서 중반부까지 막힘없이 읽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대개의 세가지 길(상속, 증여, 복권 등의 것말고) ; 사업소득, 투자소득, 근로소득 중 가파르게 오를 수 있는 사업가에 대한 이야이이다. 픽션이니 저자가 펼쳐놓은 상상속에서 마음껏 상상해보기를?
    그 속에 숨어있는 힌트를 각자에 맞게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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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마이펫)멍냥연구소. 5

    (비마이펫)멍냥연구소. 5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27
    나는 멍냥연구소 책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한다. 와~~ 이 책의 캐릭터들은 정말 귀엽다. 특히 삼색이와 리리가 귀여운거 같다. 이번 책 내용에 이별에 대해서 나왔는데 우리 강아지 헨리도 언젠가는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헨리는 아직 팔팔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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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마이펫)멍냥연구소. 4

    (비마이펫)멍냥연구소. 4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27
    이번 4편은 쓰레기 뒤지는 거랑 무는 거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나왔는데 우리 강아지 헨리는 다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데 그건 조금 도움이 된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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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마이펫)멍냥연구소. 7

    (비마이펫)멍냥연구소. 7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27
    나는 헨리라는 강아지를 키운다. 그래서 이 멍냥연구소 시즌을 빌리게 되었다. 7권에는 우리 강아지의 견종인 푸들이 나왔는데 거기에 나온 푸들의 본능이 우리 강아지와 똑 닮아서 너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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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의 형제. 2, 달밤의 재판

    이리의 형제. 2, 달밤의 재판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26
    나는 사악한 주인공?이 정말 불쌍했다. 왜냐하면 생명을 늘리지 못해서 이다. 그리고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되었다. 거기서 멈추면 어떡하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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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의 형제. 1, 맹수의 눈을 지닌 아이

    이리의 형제. 1, 맹수의 눈을 지닌 아이
    • 작성자: 성*창
    • 작성일: 2024.06.26
    나는 이리의 형제를 1편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죄 없는 인간들을 그렇게 사냥감 취급하며 할까? 너무 궁금했다. 그 늑대인가 하는 사람들이 정말 불쌍했다. 왜냐하면 평균 15년 밖에 못 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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