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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노키오

    피노키오
    • 작성자: 최*희
    • 작성일: 2021.11.29
    피. 노키오 이야기를 너무 작은 동화책의 일부라고 편협하게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노. 인 제페토와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단순한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원작은 훨씬 두껍고 모험의 내용도 복잡했다.
    키. 도 크고 싶고 마음도 크고 싶은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의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많았다.
    오. 늘날 우리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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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 작성자: 한*훈
    • 작성일: 2021.11.29
    책 제목이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이다. 자연농법 와인(네츄럴 와인) 관련 책을 뒤지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책인데 시사하는 봐가 크고 마음에 울림이 남는 책이다. 특히 환경의 파괴로 많은 변화를 격고 있는 요즈음 우리가 하고 있는 일반적인 염려와 환경 개선 관련 운동이 얼마나 얄팍한 것에 불과 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25년간 잡지사 기자로 활동한 장 피에르 카르티에와 라셀 부부가 공동으로 저술한 책인데 위대한 인물을 찾아 기록하고 알리는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책을 읽다 번역된 글의 매끄러움이 돋보여 옮긴이가 누군지 살펴보니 '길잡이 늑대' 옮김으로 되어 있어 궁금증이 더했고 절대 잊지 못할 이름이다.
    저자는 책에서 피에르 라비의 전 생애를 다루고 있지만 독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시키고 어린 시절의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의 생활과 파리에서의 삶 그리고 그런 삶들의 변화가 그를 어떻게 나아가게 했는지 보여준다. 특히 도시(파리)에서의 삶속에 진실이 없음을 깨닫고 프랑스 남부 시골에서의 척박한 땅을 일구며 아내와 자식들과 자급자족하는 삶을 이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그는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을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고 깨달아 철학하는 농부가 된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그의 자연 농법은 유럽의 다른 나라 뿐만이 아닌 저개발 국가 아프리카까지 오가며 생명농업의 기반을 형성하여 비료와 살충제 대신 거름과 자연순환을 이용하는 생명농법의 길을 40여년을 활동하고 있다.
    굉장히 시적이기도 한 그의 생각과 품성은 책을 읽는 내내 시를 읽을 때 느껴지는 진솔함과 아름다움이 더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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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망원동 (어린 나는 그곳을 여권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아무튼, 망원동 (어린 나는 그곳을 여권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 작성자: 정*워
    • 작성일: 2021.11.29
    아무튼, 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책들은 모두 위고,제철소,코난북스 가 함께 제작한 시리즈.
    내가 처음 아무튼 시리즈를 만나게 된 것은 아무튼 망원동이었다. 별 생각없이 모든 책들을 커버만 보지 말고, 편식하듯 골라서 보려고 하지 말고 두루 읽어보자고 마음 굳게 먹고 빌린 책. 허허... 그런데 너무 재밋다. 이 책.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를 쓰기도 했다. 그 이전엔 페이스 북에 올라오는 작가님의 글들을 간간 읽었었는데 그 내용이 너무 피부에 와 닿아 눈을 떼기 어려웠었다.

    망원동은 오래전 항상 덥던 춥던 비가 많이 내리면 물난리가 나는 동네인데. 그 물난리가 나는 곳을 정치인들은 내내 이용만 해먹었고 사는 삶들은 견디며 살아냈다. 요즘 망원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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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 : 회사도 부서도 직급도 없지만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 : 회사도 부서도 직급도 없지만
    • 작성자: 정*워
    • 작성일: 2021.11.29
    웹툰 오춘기 작가 김지은의 프리랜서 생활 이야기.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프리랜서를 꿈꾸지만 무직과 백수와 직장인의 어느 빈틈에 끼인듯한 삶. 생활의 균형을 잡기 어렵고, 통장 잔고 불안정하고 건강을 챙기기도 어렵다. 모든것을 혼자 해야한다는 점에서 자유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휴가를 갈 때 클라이언트의 수정과 요구는 유효하고 틈틈히 업무를 지속해야만 먹고사는 일에 틈이 생기지 않는다. 녹록하지 않은 프리랜서의 삶을 위트있게 잘 이야기해주는 책. 프리랜서를 꿈꾸는 십대들이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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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도의 멸종,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6도의 멸종,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 작성자: 한*훈
    • 작성일: 2021.11.28
    저널리스트이자 환경운동가인 마크 라이너스가 저술한 '6도의 멸종,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원제 : SIX DEGREES : Our Future on a Hotter Planet)를 읽어 보고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관련하여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이 저술된 2008년 저자는 7년 후 탄소배출량이 줄어들길 바랬는데 현재는 더욱 늘어난 상황이다. 다행이도 얼마전 글라스고 기후 합의에서 197개국 당사국들이 결정문에 합의 선언을 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인류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재생에너지는 빠르게 발전하겠지만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제시된 예측 결과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이 2%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같은 시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2% 증가한다고 하니 참으로 암울한 상황이다. 현재의 지구 온난화 문제는 사실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라 봐도 무관하지 않다. 좀 더 편리하고자 멋진 세상을 만들고자 꿈꾸던 세상은 어쩌면 신기루 처럼 보이다 사라질 지도 모르겠다. 이정도 발전된 세상에 지구가 이처럼 신음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지구의 기온이 6도 상승하면 95% 지구의 생명체가 멸종한다니 충격적인 사실이다.
    탄소를 적개 배출하는 방식의 생활을 하게 된다면 감수해야 할 고통과 불편함의 희생이 분명 따르겠지만 더욱 빨리 다가온 지구의 온난화에 대처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되며 마크 라이너스가 '6도의 멸종'에서 밝인 기온 상승에 따른 환경 대재앙 시나리오를 다시금 살펴보게 된다.

    "머지 않아 우리 모두 기후 유목민이 될 것이다."
    기온 상승에 따른 환경 대재앙 시나리오
    1도 상승 : 미국 서부등 세계 곳곳의 극심한 가뭄, 국제 시장 식료품 가격 폭등...
    2도 상승 : 바다의 산성화와 플랑크톤의 소멸, 중국을 휩쓰는 대홍수와 15만명의 기아...
    3도 상승 : 아마존 우림지대의 사막화, 엘리뇨의 항구적 발생, 호주 전 지역의 대화재...
    4도 상승 : 지구 전역 빙하 소멸, 뭄바이에서 상하이까지 저지대 도시들 침수, 유럽의 모래밭화...
    5도 상승 : 거주 가능 구역으로의 민족 대이동, 전 세계를 덮치는 쓰나미...
    6도 상승 : 메탄하이드레이트 대량 분출, 오존층 파괴, 인류 대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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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 30년 세계화가 남긴 빛과 그림자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 30년 세계화가 남긴 빛과 그림자
    • 작성자: 한*훈
    • 작성일: 2021.11.27
    불평등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경제학자 브랑코 밀라노비치의 책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 30년 세계화가 남긴 빛과 그림자 (원저 : Global inequality)는 세계화로 인한 소득 불평등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룬 책이다.

    제1장 글로벌 신흥 중산층과 금권집단의 부상에서는 중국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새롭게 올라선 신흥 중산층에 관해 소개하며 세계적으로는 부유한 편에 속하지만 자국내에선 중위층이나 중하위층으로만 머무는 집단층의 정체 요인에 대해, 제2장 국가 내 불평등 편에서는 소득불균형 자료를 이용해 쿠즈네츠 가설을 통한 최근에 소득 불평등이 급증한 현상과 과거 산업혁명 이전까지의 불평등 변화상을 설명하며 고소득 국가나 중소득 국가의 불평등 전망을 살펴보면서, 국가 간 중위 소득격차에 따른 갈등 양상을 보여준 제3장 국가 간 불평등을 그리고 제4장 21세기와 앞으로의 글로벌 불평등에서는 정치적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 중국 국민의 정치참여 갈증과 민주주의 요구의 대응, 최상위 1%의 부상으로 세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금권정치 체제로의 전향성 그리고 오랜기간 소득 정체 상태인 선진국 중산층 문제를 다룬다. 끝으로 제5장 21세기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에서는 소득 불평등에 관해 각 장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열 가지로 나누어 다시 검토하고 불평등을 축소 하기 위한 제안을 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쿠즈네츠 가설 - '소득 수준이 매우 낮을 때는 불평등이 심하지 않다가 경제가 발전하면 불평등은 증가한다. 그러다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불평등은 다시 감소한다.'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쿠즈네츠 파동' 이론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고소득 국가의 불평등 증가가 보여주듯 불평등은 오랜시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로 가장 큰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층은 결국 중하위층일 것이다. 예측 불가의 현상들속에 고민해야 할 문제들도 결국 99%의 몫으로 남은게 사실이고 또한 풀어나가는 지혜를 발휘를 할 것이다. 저자 또한 결국 희망을 얘기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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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연작소설
    • 작성자: 정*워
    • 작성일: 2021.11.26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의 박상영 작가의 소설. 무려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2021 가을 주목할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고. 신동엽 문학상을 받았다. 그래서 너무 궁금하고 꼭 읽어봐야지.. 했던 책이었는데 눈에 들어와 바로 빌렸다. 분명 소설인데 꼭 에세이 같다. 눈을 떼기 어려운 책이기 때문에 점심식사 느긋하게 즐기시고 시작하시면 잠들기 전엔 모두 읽을 수 있는 책. 아.. 물론 연배가 있으시 분들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 재미 없으실수 있어요. 하지만 요즘의 세태를 직설적으로 잘 보여주는 몰입도 최고의 소설. 상 받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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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춥고 더운 우리 집 : 공선옥 산문

    춥고 더운 우리 집 : 공선옥 산문
    • 작성자: 정*워
    • 작성일: 2021.11.26
    일다보면 집에대한 작가의 절절한 심정이 눈에 보일듯 읽힌다. 바로 옆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놓고 구시렁 구시렁 이런저런 곳에서 참 이사도 많이 했고... 말이지. 내가 또 이런데서도 살아봤는데 그.. 알아 ? 이렇게 주절이며 한탄도 했다가 하소연도 살짝 해보다가 내 이야기도 들어주다가. 밥이나 먹으러 가자며 자리를 털고 일어날것 같은. 평범한 사람 혹은 평범함에 살짝 짠내도 나는 그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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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 : 바흐에서 전자음악까지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 : 바흐에서 전자음악까지
    • 작성자: 한*훈
    • 작성일: 2021.11.25
    음악에 관심이 있어 바흐 음악 관련 자료를 찾다 현대음악(전자음악) 까지 오게 되었다. 고전음악도 일반인으로서 이해력 부족이 생길때도 많지만 차근차근 관련 서적을 읽고 이해하다보면 새삼 새로운 세계에 빠져든 기분이다.

    '철학으로 현대 음악 읽기"는 먼저 현대음악가들의 고민과 생각,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데 "과연 음악에서 음이란 무엇이며, 이들을 어떻게 하나의 곡으로 만들어 내는가?" p8. 아마도 이런 고민은 20세기 이전의 작곡가들에게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이지만 현대 음악가들에게는 따라야하는 음악의 질서라든가 규칙 그에 따른 반발도 사명을 갖고 되묻는 철학적 사고를 요구한다.
    책에서는 전통적인 조성음악의 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쇤베르크를 통해 현대음악의 난해 함을 이해시키는 그것은 전통적 조성을 넘은 보편적 조성을 이야기 한다.

    현대철학자의 생각을 통해 난해한 현대음악을 설명한 책이라 어려울 것 같지만 저자의 반복적인 예시와 악보를 통해 좀더 다가설 수 있었다. 이책을 통해 쇤베르크의 음악도 유튜브를 통해 찾아 들어보게되고 무조음악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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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농사는 이렇게 (작물의 재배 기원부터 재배 방법, 약성, 채종과 밥상까지)

    토종 농사는 이렇게 (작물의 재배 기원부터 재배 방법, 약성, 채종과 밥상까지)
    • 작성자: 채*미
    • 작성일: 2021.11.25
    텃밭이라고 하기엔 크고 농장이라고 하기엔 좀 작은 땅이 생기면서 꽃을 보는 농사, 씨앗 받는 농사를 시작했다. 대학생 시절 여름방학 때 농활(농촌활동)이라고 해서 논에서 피 뽑는 것만 해봤지 농사에 농자도 모른 채 시작한 농사였다.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아닌 씨앗을 파종하는 농사라 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났다. 씨앗에 대한 재배 기원부터 약성, 이용하는 방법, 시기, 채종과 보관하는 법 등 작물별로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 농사 교본이 되었고 여전히 없으면 안 되는 책이 되었다. 초보 농부에게는 기계사용도 비닐 멀칭도 농사를 더 어렵게만 만든다. 반면 토종 농사는 기계에 대한 부담도 없고 비닐사용에 대한 불편한 마음도 없다. 잡초에 대한 인식이 바뀌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약초이자 멀칭 재료요 땅의 거름이라 생각하니 귀하게 여겨진다. 옛말에 따르면 농사는 겨울부터라고 한다. 내년에도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옛날 전통방식으로 씨앗을 보전하기 위해 오늘도 난 "토종 농사는 이렇게"를 펼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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